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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읽기 · 데이터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 부동산 정책
서울 이주 예상 2026~2028년 83,630가구 · 2028년 45,256가구

정비사업 쿼터제, 서울 대입 시 허용 0…2028년 이주 4만5256가구

정비사업 쿼터제를 서울에 대입하면 허용 물량이 0이 된다고 학계가 10월 13일 지적했다. 국토부가 1기 신도시에 쓰는 반경 10㎞ · 10년 분산 방식이다. 서울은 2026~2028년 8만3630가구가 이주를 앞뒀고, 그 절반이 넘는 4만5256가구가 2028년에 몰린다.

동이 2026년 10월 14일 16:30 기준 읽는 데 약 8분
이 글의 목차
서울 정비사업 이주는 2028년 한 해에 4만5256가구로 몰린다단위: 가구
서울시 정비사업 이주 예상 수요 · 3년 합계 8만3630가구
2028년이 3년 합계의 54%
25,230
13,144
45,256
MTN이 보도한 서울시 자료(2026년 10월 14일). 예상치이며 사업 일정에 따라 바뀐다. 막대에 마우스를 올리면(휴대폰은 누르면) 비중이 보인다.
1 1기 신도시식 쿼터를 서울에 대입하면 허용 물량은 0이다. 김준형 명지대 교수가 10월 13일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라운드테이블에서 한 말이다.
2 서울 이주는 2028년에 몰린다. 2026~2028년 8만3630가구 가운데 4만5256가구(54%)가 2028년이다.
3 늦추면 비용, 서두르면 전세 불안. 인허가 1개월 지연에 금융비용 약 3000억원, 이주에 따른 단기 전월세 상승은 1.3~5.3%로 추정됐다.
서울 이주 예상2026~2028년 합계 83,630가구서울시 자료 · MTN
2028년 이주 예상3년 합계의 54% 45,256가구2027년의 3.4배
인허가 지연 금융비용정재훈 단국대 교수 월 3,000억원1년이면 최소 3.6조원
단기 전월세 상승 추정김정섭 UNIST 교수 1.3~5.3%탄력성 0.2~0.8 적용
올해 정비사업 착공서울시 목표 3만 호 약 1.5만 호목표의 절반
2031년 착공 목표서울시 정비사업 31만 호연내 11곳 집중 관리

기준: 2026년 10월 14일 보도(아시아경제 · MTN · 머니투데이 · 이투데이 · 데일리안 · 헤럴드경제). 이주 수치는 MTN 한 매체가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로 보도했다. 쿼터제의 서울 계산 과정은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1쿼터제

정비사업 쿼터제는 어떻게 물량을 정하나

국토교통부는 노특법에 따라 1기 신도시를 정비할 때 이주 수요를 흡수할 주변 공급을 계산해 한 해에 허용할 정비 물량을 제한한다. 아시아경제 보도로는 신도시 중심 반경 약 10㎞ 안의 주택 수급을 보고, 정비 속도를 10여 년에 걸쳐 나누는 구조다.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 기준에 근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그는 "1기 신도시에서 적용됐던 이 제도가 그대로 서울에 대입되면 이론적으로 서울의 정비사업 허용 물량은 제로(0)가 된다"고 했다. 계산 과정은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주변 신규 공급으로 이주를 흡수하는 식이라 신규 택지가 없는 서울에서는 허용치가 나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읽힌다(추론).

1기 신도시는 반경 약 10㎞ 안의 공급만큼만 정비를 허용한다개념도
보도된 구조를 그린 개념도다. 상자 크기와 거리는 비례가 아니다.
같은 계산을 서울에 대입하면 허용치가 나오지 않는다비교
항목1기 신도시 방식서울에 대입하면
법 근거노후계획도시특별법(노특법)의 연간 정비 허용 물량서울 적용 계획은 보도에 없다
보는 범위신도시 중심 반경 약 10㎞ 주택 수급"서울은 신규 택지 지정이 불가능" — 정재훈 교수
분산 기간10여 년에 걸쳐 나눈다확인 불가
허용 물량주변 공급이 흡수할 수 있는 만큼이론상 0 — 김준형 교수
"반경 10㎞ 기준이나 10년 분산 구조는 근거가 부족하다"(김준형 교수, 아시아경제).
2이주와 공급

서울 재건축 이주 수요는 착공 속도를 앞선다

MTN이 인용한 서울시 자료로 2026~2028년 정비사업 이주 예상은 8만3630가구다. 2026년 2만5230가구, 2027년 1만3144가구로 줄었다가 2028년 4만5256가구로 뛴다. 서울시는 2031년까지 정비사업으로 31만 호 착공을 추진하는데, 올해 목표 3만 호 가운데 착공은 약 1만5000호다.

한 해 이주는 4만 가구대, 올해 정비사업 착공은 약 1만5000호단위: 가구
같은 축 · 점선 막대 = 제안(확정 아님)
나가는 쪽 · 이주2028년 이주가 연평균 추정치보다 많다
2028년 이주 예상서울시 자료
45,256
세 해 중 최대
연평균 이주 추정2027~2031년
42,672
착공 5.6만 × 멸실 76%
들어오는 쪽 · 공급대안 공급은 아직 제안 단계
올해 정비사업 착공목표 3만 호
15,000
약 1만5000호 · 목표의 절반
3기 신도시 추가용적률 300% 상향 시
63,677
제안 · 확정 아님
이주 예상(서울시)과 이주 추정(김정섭 교수)은 다른 계산이다. 3기 신도시 추가 공급은 정재훈 교수의 추산이고 정부 계획이 아니다.
올해 착공 목표 3만 호의 절반이 착공했다한 칸 = 1천 호
서울시는 한남3구역 등 연내 착공 예정 11곳을 집중 관리한다(MTN).

김정섭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는 2027~2031년 연평균 5만6000가구가 착공하고 멸실 비율을 약 76%로 보면 한 해 약 4만2672가구가 이주한다고 계산했다. 서울 2023~2025년 연평균 전월세 거래 64만6048건의 6.6%다.

3라운드테이블

정비사업 속도 조절에 학계는 무엇을 말했나

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10월 13일 서울갤러리에서 "정비사업 이주대책, 무엇이 문제인가?"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좌장은 김지엽 학회장이다. 발표자 네 명은 속도 조절 자체보다 이주 수요를 정밀하게 관리하라는 데서 만났고, 대안은 갈렸다.

발표자핵심 주장근거 숫자
김준형 명지대쿼터제를 서울에 대입하면 허용 물량 0. 재건축은 이주대책 수립 의무에서 빠져 있고 순환용주택은 정착하지 못했다반경 10㎞ · 10년 분산
정재훈 단국대속도 조절이 이어지면 3~5년 뒤 매매가와 전월세가가 동반 폭등한다. 3기 신도시 용적률을 높여 이주용 임대로 쓰자월 3000억원 · 6만3677가구
김정섭 UNIST이주 전세 상승은 이주 전후 2~3개월, 사업지 반경 1㎞ 안팎에 집중된다. 시점·지역을 관리하라국내 연구 약 10편 · 1.3~5.3%
박동하 건국대서울 전체 합계만으로 지역별 이주 부담을 판단할 수 없다. 조절이 필요하면 수요가 몰리는 지역에 한정하라생활권별 수급

박동하 교수 소속은 헤럴드경제 · MTN · 이투데이가 건국대로 적었다(데일리안 본문은 동국대).

4비용

정비사업 속도 조절의 비용과 이주의 비용

정재훈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인허가가 1개월 늦어지면 금융비용이 월 3000억원 생기고 수분양자에게 넘어간다고 했다. 1년이면 최소 3조6000억원이다. 반대편 비용은 전월세다. 김정섭 교수는 선행연구의 임대가격 탄력성 0.2~0.8을 단순 적용하면 이주에 따른 단기 상승 폭이 1.3~5.3%라고 추정했다.

인허가가 1년 늦어지면 금융비용이 최소 3조6000억원단위: 억원
점선 = 이 페이지가 곱한 값
1개월 지연
3,000
6개월 지연단순 곱
18,000
1년 지연
36,000
정재훈 교수 제시값. 1년 지연 시 연평균 30만~40만 가구의 시장 진입이 늦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머니투데이).
이주가 거래의 6.6%면 단기 전월세는 1.3~5.3% 오른다단위: %
옅은 점 = 탄력성 0.2 · 진한 점 = 0.8
거래 대비 이주4만2672 ÷ 64만6048
6.6
상승 추정 범위탄력성 0.2~0.8
1.3~5.3
김정섭 교수 발표(머니투데이 · 이투데이). 영향은 이주 전후 2~3개월, 사업지 반경 1㎞ 안팎에 집중된다고 했다.

두 숫자는 성격이 다르다. 금융비용은 지연 기간에 비례해 쌓이고, 전월세 상승은 이주가 몰리는 몇 달과 단지 주변에 집중된다. 정재훈 교수는 "오늘의 정비사업 인허가가 내일의 착공을 만들고 3~5년 뒤 입주 물량을 만든다"고 했다(데일리안).

5환산

재건축 이주가 몰리면 내 전세보증금은 얼마나 오르나

김정섭 교수가 쓴 단순 적용 방식에 이주 가구 수와 탄력성을 넣어 본다. 기본값은 2027~2031년 연평균 이주 추정 4만2672가구, 탄력성 하단 0.2다.

단기 전월세 상승 추정 +1.32%
전월세 거래 대비 이주6.6%
보증금 환산 증가660만원

추정치다. 상승률 = 탄력성 × (이주 가구 ÷ 연평균 전월세 거래 64만6048건). 김정섭 교수가 발표에 쓴 단순 적용 방식을 그대로 옮겼고, 지역·주택 유형·이주 시기에 따라 실제 영향은 다르다. 2028년 이주 예상 4만5256가구를 넣어 볼 수 있다.

6이해관계

2028년 이주를 앞둔 조합원과 세입자는 무엇을 보나

쿼터제 논쟁의 당사자는 셋이다. 이주를 앞둔 단지, 순서를 기다리는 1기 신도시, 그리고 방향이 갈린 국토부와 서울시다.

누구

2028년 이주 예정 단지의 조합원 · 세입자. 이주가 한 해에 몰린다.

볼 것

이주 개시 시점 전후 2~3개월, 단지 반경 1㎞ 안 전세 시세. 김정섭 교수가 짚은 영향 범위다.

제도 공백

재건축은 이주대책 수립 의무에서 빠져 있다고 김준형 교수가 지적했다(머니투데이).

누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연간 허용 물량에 따라 정비 순서가 정해진다.

볼 것

반경 약 10㎞ · 10여 년 분산 기준이 바뀌는지. 학계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다.

국토부

이주 수요를 주변 공급에 맞춰 정비 물량을 조절한다(속도 조절).

서울시

2031년까지 정비사업 31만 호 착공, 올해 3만 호 목표(착공 확대).

쟁점

서울에 같은 방식이 적용될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1정비사업 쿼터제란 무엇인가+

노특법에 따른 1기 신도시의 연간 정비 허용 물량이다. 신도시 중심 반경 약 10㎞ 안의 주택 수급을 보고 이주를 흡수할 수 있는 만큼만 한 해 물량을 허용하며, 10여 년에 걸쳐 나눈다(아시아경제).

법에 근거가 있는 제도는 1기 신도시용이다. 서울 정비사업에 그대로 적용한다는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2왜 서울에서는 0이 되나+

김준형 교수는 "이론적으로" 0이 된다고만 했고 계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재훈 교수는 "서울은 이제 신규 택지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주변 신규 공급이 없으면 허용치가 나오지 않는 구조라는 해석은 이 페이지의 추론이다.
3재건축 이주 때 전세는 언제 오르나+

김정섭 교수는 국내 연구 약 10편을 검토해 이주 전후 2~3개월에 상승이 집중되고 이후 안정된다고 했다. 잠실주공4단지 · 고덕주공2단지 사례도 같았다(이투데이).

헤럴드경제는 같은 발표를 "이주 본격화 1~2개월 전 집중"으로 적었다. 세입자는 이주 개시 몇 달 전부터 시세를 본다.
4이주대책은 법에 있나+

토지보상법 · 도시정비법에 주거이전비, 이사비, 임시거주시설, 순환형 주택 근거가 있다. 김준형 교수는 현장에서 충분히 작동하지 않고, 재건축은 이주대책 수립 의무 적용 범위에서 빠져 있다고 했다.

"임시거주시설과 순환형 주택이 정착되지 못한 것은 법적 미비 때문"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5[수치 점검] 원문과 다르게 쓴 것+

① MTN은 단국대 교수를 "정지훈"으로 적었으나 아시아경제 · 이투데이 · 데일리안 · 헤럴드경제가 모두 "정재훈"이라 정재훈으로 썼다. ② 이주 8만3630가구가 "국회 제출" 자료라는 것은 MTN 한 매체 표기다. ③ 카페 요약의 "전월세 최대 5% 추가 상승"은 김정섭 교수의 단기 추정 1.3~5.3%(머니투데이, 이투데이는 1.3~5%)의 상단이다. ④ 연 3조6000억원은 월 3000억원 × 12다.

"최대 5%"를 확정 전망으로 읽지 않는다. 탄력성을 단순 적용한 범위의 위쪽 끝이다.
7다음에 볼 것

2028년 재건축 이주까지 확인할 일정

2026년 10월 13일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라운드테이블. 쿼터제 · 속도 조절 반대 의견이 나왔다.
2026년 연내
한남3구역 등 11곳 착공 집중 관리. 올해 착공 목표 3만 호 중 약 1만5000호 착공.
2026년
이주 예상 2만5230가구. 서울시 자료(MTN).
2027년
이주 예상 1만3144가구. 세 해 중 가장 적다.
2028년
이주 예상 4만5256가구. 목동은 2028년 초 이주 가능성이 거론된다(파이낸셜뉴스 한 매체).
2031년
서울시 정비사업 31만 호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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