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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읽기 · 데이터2026년 9월 28일 월요일 · 부동산
강남 −0.42% · 서초 −0.37% · 송파 −0.14% · 서울 +0.13% (9/21 기준 주간)

강남3구 하락 거래, 실거래는 두 자릿수·지수는 7주 −1.7%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84㎡가 석 달 새 5억5,000만원, 대치 한보미도맨션2 48평형이 넉 달 새 7억500만원 낮게 팔렸다. 그런데 같은 기간 강남구 주간 지수를 이어 붙이면 약 −1.7%다. 하락 기사 속 숫자를 실거래·호가·지수로 나눠 본다.

동이2026년 9월 28일 · 주간 지수는 9월 21일 기준읽는 데 약 8분
직전 거래보다 6~14% 낮은 신고가 여섯 건, 호가는 4~8% 내렸다단위: 억원
회색 점 = 직전 값 · 파란 점 = 최근 실거래 · 갈색 점 = 최근 호가
실거래 — 같은 면적의 직전 신고 거래와 비교여섯 건 모두 직전보다 5.6~14.3% 낮았다
대치 한보미도맨션2전용 159㎡
−7.05억−13.1%
5/8 54억 → 9/17 46억9,500만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전용 84㎡ · 25층
−5.5억−10.1%
6/17 54억5,000만 → 9/7 49억
개포 개포주공6단지전용 53㎡
−4.5억−14.3%
6/16 31억5,000만 → 9/21 27억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전용 59㎡
−4억−13.8%
1/9 29억 → 9/22 25억
방이 올림픽선수기자촌1전용 100㎡ · 3층
−2.59억−8.9%
5/20 29억2,000만 → 8/27 26억6,100만
도곡 도곡렉슬전용 84㎡ · 18층→16층
−2.1억−5.6%
9/1 37억8,000만 → 9/15 35억7,000만
호가 — 매도 희망가를 내린 것(거래 아님)호가 인하 폭은 3.8~7.9%
압구정 현대4차전용 117㎡ · 3층
−5억−7.7%
8/11 65억 → 9/12 60억
대치 은마전용 76㎡ · 3층
−2.6억−7.9%
8/25 33억 → 9/11 30억4,000만
잠실 주공5단지전용 76㎡ · 10층
−1.5억−3.8%
9/3 39억 → 9/12 37억5,000만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를 인용한 보도(파이낸셜뉴스·한국금융신문) 기준. 한 단지의 거래 두 건을 비교한 것이라 층·동·향·수리 상태 차이가 섞여 있다. 호가는 중개업소 매물가로 실제 거래가 아니다. 행에 마우스를 올리면(휴대폰은 누르면) 날짜가 보인다.
1실거래 여섯 건은 같은 면적 직전 거래보다 5.6~14.3% 낮았다. 다만 모두 단지당 한 건씩이고 층·동·비교 기간(2주~8개월)이 제각각이다.
2구 단위 지수는 훨씬 완만하다. 강남 7주 약 −1.7%, 서초 −1.3%, 송파 3주 −0.3%. 같은 7주 서울 전체는 +1.4%로 85주째 오르고 있다.
3원인으로 꼽히는 세제 개편은 국회 통과 전 정부안이다. 매물이 2027년 4~5월에 몰릴 수 있다는 말은 현장 전망이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강남구 주간7주 연속 하락−0.42%전주 −0.36%
서초구 주간7주 연속 하락−0.37%전주 −0.26%
송파구 주간3주 연속 하락−0.14%전주 −0.12%
서울 전체 주간85주 연속 상승+0.13%전주 +0.16%
서울 전세 주간9월 21일 기준+0.19%올해 누적 +8.00%
서울 매매 올해 누적9월 21일 기준+8.09%전세 누적과 거의 같다

주간 변동률은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9월 셋째 주, 9월 21일 기준). 9월 27일자 일부 기사에 실린 강남 −0.36%·서초 −0.26%·송파 −0.12%는 한 주 전(9월 14일 기준) 값이다.

17주의 궤적

서울은 오르는데 강남·서초만 7주째 내렸다

8월 3일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다음 주, 강남구와 서초구가 3개월여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처음엔 −0.02%, −0.04%로 보합에 가까웠지만 8월 말 한 주에 강남이 −0.41%로 꺾였고, 9월 첫 주에는 송파까지 내렸다. 장면을 따라 내려가면 그래프에 구간이 하나씩 표시된다.

강남·서초는 0 아래로, 서울 전체는 0 위에서 7주를 보냈다단위: %
주간 변동률(%) · 한국부동산원 · 서울 전체 · 강남 · 서초 · 송파(8/24부터)
8월 10일 주 — 강남 −0.02%, 서초 −0.04%. 세제 개편안 발표 1주 뒤 첫 하락.
장면 1 · 8월 10일 주

발표 1주 뒤, 보합에 가까운 첫 하락

서초는 16주, 강남은 14주 만의 하락이었다. 폭은 −0.04%, −0.02%로 작았다. 같은 주 서울 전체는 +0.21%. 시중은행 연구원은 "고가 1주택 보유자가 매도·보유·증여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봤다.

장면 2 · 8월 31일 주

한 주 만에 −0.11%에서 −0.41%로

8월 24일 주 −0.11%이던 강남구가 다음 주 −0.41%로 커졌다. 서초도 −0.05%에서 −0.23%로. 송파는 이때까지 +0.01%로 버텼고, 서울 전체는 +0.22%였다.

장면 3 · 9월 7일 주

송파가 합류했다

송파구가 −0.02%로 내려섰고, 9월 14일 주 −0.12%, 9월 21일 주 −0.14%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세 구가 같은 주에 함께 내린 것은 9월 21일 기준 3주째다.

장면 4 · 9월 21일 주

세 구는 내리고, 서울은 85주째 올랐다

강남 −0.42%, 서초 −0.37%로 둘 다 7주 중 가장 큰 폭이었다. 서울 전체는 +0.13%로 85주 연속 상승. 오름폭은 4주째 줄었고, 동대문(+0.39%)·노원(+0.37%) 같은 중저가 지역이 상승을 끌었다.

2실거래와 지수

“5억 빠졌다”와 “0.4% 내렸다”가 같은 시장에서 나오는 이유

기사 제목에 오르는 숫자는 대개 한 단지의 거래 두 건을 비교한 값이다. 앞 거래가 고층·리모델링 세대이고 뒤 거래가 저층·급매라면 차이는 커진다. 도곡렉슬은 18층 거래 뒤 16층 거래였고,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는 비교 대상이 8개월 전 거래다.

반면 부동산원 주간 지수는 표본 아파트 전체의 시세 변동을 평균한 값이라 느리게 움직인다. 그래서 두 숫자는 서로를 부정하지 않는다. 개별 거래가 방향을 먼저 보여 주고, 지수가 그 방향이 얼마나 넓게 퍼졌는지를 말해 준다.

한 건의 거래는 −14%, 구 전체 지수는 −1.7%단위: %
개포주공6 53㎡
−14.3%
한보미도2 159㎡
−13.1%
퍼스티지 84㎡
−10.1%
도곡렉슬 84㎡
−5.6%
강남구 지수 7주
−1.7%
서초구 지수 7주
−1.3%
송파구 지수 3주
−0.3%
지수 값은 한국부동산원 주간 변동률을 이어 곱한 근사치로, 공표된 누적 변동률과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다를 수 있다. 개별 거래의 하락률은 비교 기간이 제각각이다(2주~8개월).
실거래와 호가, 기사에 섞여 나온 열 건을 나눠 적었다단위: 억원
단지 · 면적구분직전최근차이
대치 한보미도맨션2 159㎡실거래5446.95−7.05 (−13.1%)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84㎡실거래54.549−5.5 (−10.1%)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136㎡실거래7570−5 (−6.7%)
개포 개포주공6단지 53㎡실거래31.527−4.5 (−14.3%)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59㎡실거래2925−4 (−13.8%)
방이 올림픽선수기자촌1 100㎡실거래29.226.61−2.59 (−8.9%)
도곡 도곡렉슬 84㎡실거래37.835.7−2.1 (−5.6%)
압구정 현대4차 117㎡호가6560−5 (−7.7%)
대치 은마 76㎡호가3330.4−2.6 (−7.9%)
잠실 주공5단지 76㎡호가3937.5−1.5 (−3.8%)
괄호 안은 거래일 또는 호가 확인일(연도 표기 없으면 2026년). 래미안퍼스티지 136㎡는 1년 전 거래와 비교한 값이라 ‘석 달 새’ 비교와 섞지 않는다. 출처: 파이낸셜뉴스·이투데이 9/27, 한국금융신문 9/28.
3원인으로 거론되는 것

중개업소가 꼽은 건 보유 부담, 그 근거는 아직 정부안

현장에서는 세제 개편에 따른 보유 부담을 첫손에 꼽는다. 반포의 한 중개업소는 "매수자가 별로 없다"고 했고, 대치동 중개업소는 매도와 매수 비율을 "8대 2 정도의 과매도"로 표현했다. 전문가 분석에는 고금리 장기화와 정책 불확실성이 함께 등장한다.

다만 그 세제는 확정되지 않았다. 8월 3일 발표되고 9월 1일 국무회의를 거친 정부안이며, 정기국회 심의에서 비율·시기·대상이 바뀔 수 있다.

매도 이유로 꼽히는 세제 개편은 아직 ‘정부안’이다2026년 9월 28일 기준
진한 칸 = 지나간 단계 · 점선 = 아직 확정 안 됨 · 갈색 = 매년 돌아오는 날
발표국무회의국회 심의적용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70%현행 60% → 2027년
8/39/1심의 전2027
중과 대상 80%1세대 1주택 제외 · 2028년~
8/39/1심의 전2028
비거주 1주택 공제 축소12억 → 9억
8/39/1심의 전미정
보유세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6/1
정부 세제 개편안(8/3 발표, 9/1 국무회의 의결) 기준. 국회 심의에서 비율·시기·대상이 바뀔 수 있다. 80% 적용 대상의 세부 요건(주택 수·조정대상지역)은 법안 문구를 따른다.

누가 웃고 누가 우는가

같은 뉴스를 세 입장에서 읽으면 결론이 다르다. 좌우 화살표 키로도 넘길 수 있다.

누구

강남 진입을 노리는 현금 보유 1주택 갈아타기 수요. 호가가 내려오고 매물이 쌓이는 흐름은 협상 여지를 넓힌다.

걸리는 것

기사들은 매수 대기가 길다고 전한다. 기다리는 쪽이 많을수록 거래는 줄고, 드문 거래 한 건이 가격을 크게 흔든다.

볼 것

호가 인하가 실거래로 이어지는지. 같은 면적·비슷한 층의 거래가 연달아 나오는지가 한 건짜리 급매보다 강한 신호다.

누구

보유세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다주택·고가 비거주 보유자. 정부안대로면 2027년부터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오르고 비거주 1주택 공제가 줄어든다.

전망

기사들은 매물이 2027년 4~5월, 과세기준일(6월 1일) 전에 몰릴 수 있다고 봤다. 이는 전망이며 법안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

볼 것

국회 심의 결과. 중과 대상의 주택 수·지역 요건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서두를 이유’가 생기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누구

“서울 85주 상승”과 “강남 7주 하락”을 같은 날 본 독자.

풀이

둘 다 맞다. 서울 전체는 북부 14개 구(+0.28%)가 끌어올리고, 남부 11개 구는 +0.01%로 사실상 멈췄다. 평균 안에서 축이 갈라진 것이다.

볼 것

숫자마다 기준일·통계명·면적을 확인한다. 아래 체크리스트가 그 순서다.
4수치 점검

원 자료와 대조하며 고친 것

보도마다 기준일과 구분이 섞여 있어 원문과 부동산원 발표를 대조했다. 제목을 누르면 내용이 펼쳐진다.

1[수치 점검] 9월 27일 기사 속 주간값은 한 주 전 숫자+

9월 27일 보도의 “강남 −0.36%·서초 −0.26%·송파 −0.12%, 강남·서초 6주 연속”은 9월 14일 기준이다. 9월 24일 발표된 최신값(9월 21일 기준)은 강남 −0.42%, 서초 −0.37%(각 7주 연속), 송파 −0.14%(3주 연속)다.

하락은 기사에 실린 것보다 한 칸 더 진행된 상태다.
2[수치 점검] 은마 30억4,000만원은 거래가 아니라 호가+

은마 76㎡ 3층은 8월 25일 33억원에서 9월 11일 30억4,000만원으로 호가가 내려간 사례다. 압구정 현대4차 117㎡(65억→60억), 잠실주공5 76㎡(39억→37억5,000만)도 호가다.

호가는 매도 희망가라 실제 거래가와 섞어 “하락 거래”로 묶지 않았다.
3[수치 점검]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는 26억6,100만원+

“약 26억6,000만원”으로 요약된 값의 원문은 8월 27일 26억6,100만원(3층)이다. 직전 5월 20일 29억2,000만원보다 2억5,900만원(8.9%) 낮다.

4[수치 점검] ‘7주 연속’의 셈법+

강남·서초의 첫 하락 주는 8월 10일 기준(8월 13일 발표)이다. 8/10·8/17·8/24·8/31·9/7·9/14·9/21로 부동산원 공표 기준 7회 연속이다. 송파는 9/7부터 3회, 서울 전체는 9/21 기준 85주 연속 상승이다.

5[수치 점검] 세제 개편 ‘시행’이 아니라 ‘정부안’+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2027년 70%, 2028년 중과 대상 80%, 비거주 1주택 공제 12억→9억은 모두 정부안이다. 1세대 1주택자는 80%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회 심의 전이라 수치와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세금 때문에 내렸다”는 인과는 현장 진단이다. 같은 기간 고금리 장기화도 함께 거론된다.
6본문에서 쓰지 않은 것+

강남3구 매물 증감률은 매체마다 기준 기간과 방향이 엇갈려 쓰지 않았다. 부산·경기 등 다른 지역의 하락 거래는 이 글의 범위(강남3구) 밖이라 뺐다.

5대조기

우리 단지 거래 두 건을 구 지수와 나란히 놓으면

직전 거래가와 최근 거래가를 넣으면 하락률을 계산하고, 같은 구의 최근 주간 지수 누적과 비교한다. 단순 비교용 추정이다.

거래 두 건 사이 변동률 −10.09%
차이 금액−5억5,000만원
구 지수 누적−1.33%
지수 대비7.6배

추정치다. 구 지수 누적은 한국부동산원 주간 변동률(8/10~9/21, 송파는 9/7~9/21)을 이어 곱한 근사치이며, 두 거래의 날짜와 지수 기간이 다르면 비교 의미가 약해진다. 층·동·향·수리 차이는 반영하지 않는다.

6다음에 확인할 것

일정과 하락 기사 읽는 순서

매주 목요일(통상)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강남·서초의 8주 연속 여부, 송파 낙폭이 커지는지.
정기국회 기간
세법 개정안 심의. 9월 1일 정기국회에 제출됐다. 통과 시점과 수정 여부는 미정이다.
2027년 4~5월 (전망)
매물 출회 가능성. 과세기준일 전 매도를 예상한 현장 전망이며, 법안 통과를 전제로 한다.
2027년 6월 1일
보유세 과세기준일. 이날 소유자에게 그해 재산세·종부세가 부과된다.

하락 기사를 볼 때 확인할 여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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