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실적 발표 한국시간 10월 21일 새벽, 먼저 볼 5가지
스페이스X(SPCX)는 미 동부시간 10월 20일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내고, 한국시간 10월 21일 새벽 5시 30분에 웹캐스트를 연다(벤징가코리아 10월 17일). 상장 후 첫 성적표였던 2분기 매출은 78억 1,400만 달러로 1년 새 92% 늘었고, 3분기 컨센서스는 약 128억 9천만 달러다. 발표 전에 볼 다섯 가지와 예상 vs 실제 표를 한 장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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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11:30 기준. 주가는 10월 19일(미국) 종가다. 3분기 실제 숫자는 발표 뒤 아래 "예상 vs 실제" 표에 채운다. 컨센서스·목표주가는 전망이다.
스페이스X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몇 시인가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 10월 21일(수) 새벽 5시 30분이다. 벤징가코리아가 10월 17일 전한 회사 공지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 동부시간 10월 20일(화)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올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중부 3시 30분)에 오디오 전용 웹캐스트를 연다.
| 일 | 미 중부(회사 공지) | 미 동부 | 한국 |
|---|---|---|---|
| 실적 자료 게시 | 10월 20일 장 마감 뒤 | 10월 20일 16:00 뒤 | 10월 21일 05:00 뒤 |
| 오디오 웹캐스트 | 10월 20일 15:30 | 10월 20일 16:30 | 10월 21일 05:30 |
| 다음 정규장 시작 | 10월 21일 08:30 | 10월 21일 09:30 | 10월 21일 22:30 |
한국 투자자가 숫자를 처음 보는 때는 국내 장이 열리기 전인 새벽이다. 다만 미국 정규장 반응은 한국시간 10월 21일 밤 10시 30분에야 나온다. 그 사이 시간외 거래와 국내 장의 우주·위성 관련주가 먼저 움직일 수 있다.
스페이스X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얼마나 넘었나
스페이스X 2분기 매출은 78억 1,400만 달러로 컨센서스 69억 3천만 달러보다 약 13% 많았고, 1년 전 40억 7,100만 달러보다 92% 늘었다. 회사가 2026년 8월 4일 낸 상장 후 첫 실적 보도자료 숫자이고, 컨센서스는 벤징가 프로 집계다.
| 항목 | 2분기 실적 | 당시 컨센서스 | 판정 |
|---|---|---|---|
| 매출 | 78.1억 달러 | 69.3억 달러 | +13% 상회 |
| 주당순이익(EPS) | −0.09달러 | −0.24달러 | 손실 적음 |
| 영업손익 | −1.43억 달러 | — | 작년 −9.7억 |
| 순손익 | −5.41억 달러 | — | 작년 −10.1억 |
| 조정 EBITDA | 35.4억 달러 | — | +191% |
| 설비투자 | 183.7억 달러 | — | AI 158.3억 |
적자는 줄었다. 영업손실은 1억 4,300만 달러로 1년 전 9억 7,0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고, 순손실은 5억 4,100만 달러였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는 35억 3,800만 달러로 191% 늘었다.
그런데도 주가는 내렸다. 8월 4일 125.33달러였던 종가는 다음 날 108.27달러로 13.61% 빠졌다. 2분기 설비투자 183억 7천만 달러 가운데 158억 3천만 달러가 AI 컴퓨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1분기 AI 투자는 77억 달러였다. 매출 초과보다 투자 속도가 더 크게 읽힌 셈이다.
스페이스X 3분기 실적에서 매출보다 먼저 볼 쟁점 다섯 가지
스페이스X 3분기 실적의 쟁점 다섯 가지는 연환산 매출, 컴퓨팅 용량, 2027년 계약 단가, 설비투자, 모바일 서비스다. 벤징가코리아가 10월 17일 정리한 에버코어 ISI 보고서에 따르면 다섯 모두 AI 컴퓨팅 사업이 얼마나 빨리 크고 얼마에 팔리느냐로 이어진다.
| 쟁점 | 지금 숫자 | 증권가 전망 | 발표에서 볼 것 |
|---|---|---|---|
| ① 연환산 매출 | CFO "연말 1,000억 달러" | 연말 약 1,040억 달러(에버코어) | 목표 유지·상향 여부 |
| ② 컴퓨팅 용량 | 2분기 말 1.4GW | 연말 2.3GW(월가 2.2GW) | 3분기 말 GW, 새 계약 |
| ③ 2027년 계약 단가 | 공개 없음 | 와트당 약 30달러 가정 | 신규 계약 가격 언급 |
| ④ 설비투자 | 2분기 183.7억 달러 | 2027년 약 1,510억 달러 | 투자 계획과 조달 방법 |
| ⑤ 모바일 서비스 | 가입자 1,200만(2분기) | 2036년 1.6억 명(피보탈) | 출시 시점·규제 |
연환산 매출은 한 분기나 한 달 매출을 1년치로 늘려 잡은 값이다.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월에 연말 연환산 매출 1,000억 달러를 말했고(야후 파이낸스), 에버코어는 약 1,04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본다. 연환산 1,040억 달러는 분기로 260억 달러, 3분기 컨센서스의 두 배쯤이다.
와트당 단가는 컴퓨팅 용량 1와트를 빌려주고 받는 값이다. 에버코어는 2027년 신규 계약을 와트당 약 30달러로 가정했고, 이 값이 내려가면 새 계약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이데일리 10월 16일).
모바일 서비스는 가장 먼 이야기다. 스타링크 위성으로 휴대폰에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질지는 규제 당국 지원과 지상 통신 용량에 달렸다고 에버코어는 봤다. 피보탈 리서치는 2036년 스타링크 모바일 가입자를 약 1억 6천만 명(국제 1억 1천만 · 미국 5천만)으로 전망했다.
SPCX 주가는 지금 어디쯤이고 서학개미는 얼마나 샀나
SPCX 주가는 10월 19일(미국) 147.96달러로 마감해 공모가 135달러보다 9.6% 높고, 6월 16일 최고 종가 211.39달러보다는 30.0% 낮다. 일봉 기준이며 10월 16일 종가는 146.03달러(−1.74%)였다.
에버코어 ISI는 10월 16일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75달러로 올렸다. 10월 19일 종가로 따지면 85.9% 위다. 팁랭크스가 모은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217.50달러다. 목표주가는 전망이고, 옵션 시장은 발표 직후 위아래 7.8% 안팎의 움직임을 가격에 넣고 있다(팁랭크스, 10월 16일 종가 기준 134.64~157.42달러).
국내 투자자도 많이 들고 있다. 시사저널이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로 7월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6월 한 달 스페이스X를 18억 9,307만 달러(2조 9,342억 원) 순매수해 1위였다. 기획안의 "3조 원 가까이"는 이 환산값과 맞는다.
상장 직후가 가장 뜨거웠다. 서울경제는 상장 뒤 3거래일(6월 12·15·16일) 순매수가 18억 1,292만 달러(약 2조 7,899억 원)였다고 전했다. 그 뒤 주가는 공모가 아래 108달러대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왔으니, 6월에 산 투자자 상당수는 아직 매수가 근처이거나 아래에 있다.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예상과 실제를 어떻게 맞춰 보나
스페이스X 3분기 실적은 매출 약 128억 9천만 달러, 조정 EPS 0.14달러가 기준선이다(팁랭크스 10월 19일). 발표가 나오면 아래 표의 "3분기 실제" 칸을 회사 보도자료 숫자로 채우고, 이 글의 수정 시각을 올린다.
| 항목 | 2분기 실적 | 3분기 예상 | 3분기 실제 |
|---|---|---|---|
| 매출 | 78.1억 달러 | 128.9억 달러 | 발표 후 채움 |
| 조정 EPS | −0.09달러 | 0.14달러 | 발표 후 채움 |
| 조정 EBITDA | 35.4억 달러 | 65.9억 달러 | 발표 후 채움 |
| 커넥티비티 매출 | 42.9억 달러 | 44.5억 달러 | 발표 후 채움 |
| 컴퓨팅 용량 | 1.4GW | 연말 2.3GW | 발표 후 채움 |
| 설비투자 | 183.7억 달러 | 공개 전망 없음 | 발표 후 채움 |
| 스타링크 가입자 | 1,200만 | 공개 전망 없음 | 발표 후 채움 |
| 연환산 매출 목표 | 연말 1,000억 달러 | 연말 1,040억 달러 | 발표 후 채움 |
컨센서스는 집계마다 다르다. 블룸버그는 매출 127억 달러, 조정 EPS 0.15달러, 조정 EBITDA 65억 9천만 달러를 제시했고(야후 파이낸스), 피보탈 리서치는 매출 132억 달러, EPS 0.21달러를 내다봤다. 매출이 이 범위 안에 들면 "예상 수준", 위로 벗어나면 "상회"로 읽는 게 무리가 없다.
스페이스X 실적 발표, 자주 묻는 네 가지
1 스페이스X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 몇 시인가? +
10월 21일(수) 새벽 5시 30분이다. 미 동부 10월 20일 오후 4시 30분 웹캐스트를 한국시간으로 옮긴 값이며, 실적 자료는 그보다 먼저 미국 장 마감 뒤 올라온다.
미국 서머타임 기간이라 13시간 차이다.2 3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얼마인가? +
약 128억 9천만 달러다(팁랭크스 10월 19일). 블룸버그 집계는 127억 달러이고, 2분기 78억 1,400만 달러보다 약 65% 많다.
집계에 따라 1억~2억 달러 차이가 난다.3 매출이 예상을 넘으면 주가가 오르나? +
꼭 그렇지 않다. 2분기에는 매출이 컨센서스를 약 13% 넘었는데도 다음 날 주가가 13.6% 빠졌다. AI 설비투자가 158억 달러로 불어난 것이 더 크게 읽혔다.
이번에도 용량·투자·단가 언급이 주가를 가를 수 있다.4 서학개미는 스페이스X를 얼마나 샀나? +
6월 한 달 18억 9,307만 달러(약 2조 9,342억 원)를 순매수해 1위였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시사저널이 7월 1일 보도했다.
7월 이후 월별 순매수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5 [수치 점검] 기획안과 다르거나 확인하지 못한 것 +
① 2분기 컨센서스 69억 3천만 달러는 벤징가 프로 집계로 확인했다. 기획안의 "LSEG"와 헤럴드경제 8월 5일 기사는 원문을 찾지 못했다. ② 에버코어 목표주가는 벤징가코리아 · 이데일리가 275달러, 팁랭크스가 270달러로 적었다. 두 곳이 일치하는 275달러를 썼다. ③ 기획안의 10월 16일 종가 146.03달러는 맞고, 이 글은 그 뒤 10월 19일 종가 147.96달러(+1.32%)를 함께 적었다. ④ "3조 원 가까이"는 6월 순매수 2조 9,342억 원(시사저널 환산)과 맞는다. ⑤ 2분기 발표 직후 시간외는 −6.2%(벤징가), 다음 날 종가는 −13.61%(일봉)다.
3분기 실제 숫자가 나오면 이 칸과 표를 함께 고친다.스페이스X 실적 주간 일정,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이스X 실적 발표 다음 날 새벽에는 메타·테슬라 실적 콜이, 그날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이어진다. 미국 기술주와 국내 금리 일정이 이틀 안에 몰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