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7조 4000억원을 냈지만, 한글날 휴장 하루 전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물량을 줄였다. 코스피는 장중 저가에 그대로 마감했다.
지수·종목 등락률은 일봉의 마지막 두 종가로 계산했다. 국고채 3·10년 금리, 거래대금, 상승·하락 종목 수는 당일 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확인 불가).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 정규장에서 합쳐 3조 659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2조 9061억원을 받았다.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한 집계로는 두 주체의 순매도가 4조 4천억~4조 5천억원에 이른다.
매도가 몰린 이유로 증권가는 세 가지 일정의 겹침을 꼽았다. 오늘이 옵션만기일이었고,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이 오늘과 12일에 걸쳐 있으며, 9일은 한글날 휴장이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600억원 안팎을 순매수해 방향이 달랐다.
| 매체 · 시각 | 외국인 | 기관 | 개인 |
|---|---|---|---|
| EBN 15:47 · 글로벌이코노믹 16:09 | −19,885 | −16,714 | +29,061 |
| 데일리안 16:03 | −19,905 | −16,658 | +29,025 |
| 블록미디어 16:22 | −19,911 | −16,652 | +29,022 |
| 뉴스핌 15:52 (넥스트레이드 포함) | −24,406 | −19,332 | +35,975 |
| 아시아경제 16:15 | −24,247 | −20,888 | +37,385 |
| 이투데이 16:12 | −24,257 | −20,990 | +37,455 |
| 코스닥 (정규장) | +600 | −1,068 | +507 |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 누적 순매도가 180조원을 넘어 추가 차익실현 압력이 번질 여지는 낮다고 봤다. 전망이며 확정된 흐름은 아니다. 기타법인, 연속 순매도 일수, 지수 선물과 프로그램 매매는 확인하지 못했다.
코스피는 6808.68(+0.07%)로 출발해 곧바로 고가 6810.83을 찍은 뒤 하루 종일 밀렸다. 종가 6625.93이 곧 장중 저가다. 6일 −0.89%, 7일 −1.98%, 오늘 −2.62%로 낙폭이 날마다 커졌다.
코스닥은 898.19에서 출발해 883.85(−1.62%)까지 내렸다가 892.27로 낙폭을 줄였다. 9월 8일 종가와 견주면 코스피는 −4.72%, 코스닥은 +9.90%다. 한 달 사이 두 지수의 격차가 14.6%포인트 벌어졌다.
자사주 매입 수요도 줄었고, 한글날 휴장까지 앞두고 있어 보유 물량을 미리 줄이려는 심리가 증시 전반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대 하락한 날, 코스닥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은 올랐다. 메모리 회사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설비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장비주로 옮겨 갔다는 해석이다.
섹터별 메모와 오늘 공시는 아래 탭에 묶었다.
기사에 나온 범위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승 업종은 섬유·의류(+0.09%)와 부동산(+0.02%) 둘뿐이다. 금융(−4.11%)이 가장 많이 내렸는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논의가 이어진 점이 부담 요인으로 거론됐다(한 매체 값).
코스닥 업종은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 +2.00%, 기계·장비 +1.49%, 비금속 +1.34%, 전기·전자 +0.58%가 올랐고 제약 −3.47%, 일반서비스 −3.22%, 건설 −2.92%가 내렸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매출은 195조원, 영업이익은 107조 4000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 126.59%, 영업이익 782.50%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각각 13.70%, 20.01% 늘었다. 국내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문제는 기대와의 거리였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컨센서스 106조 1000억원을 1.2% 넘는 데 그쳤다. 증권가 추정으로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은 110조원 안팎인데, 그렇다면 완제품(DX) 부문은 적자다. 미래에셋증권은 DX 영업손실을 1조 1000억원, 메리츠증권은 2조 6400억원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값이 오른 만큼 세트 원가가 무거워진 구조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2% 늘 것으로 예상된다(추정 기관 미명시). 증가율이 3분기보다 낮아진다는 뜻이다. 사업부별 확정실적은 29일에 나온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유안타 63만원, KB 61만원, SK 60만원 등이며 모두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9조 6434억원(전년 대비 +59.0%), 영업이익 7560억원(+25.7%)을 발표했다. 사상 최대 매출이다. 다만 미국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 4169억원을 빼면 영업이익은 3391억원으로, 이익의 55%가 세액공제다. 컨센서스 수치는 확인하지 못했다.
매출 195조원으로 컨센서스(106조 1000억원)를 소폭 웃돌았다. 국내 기업 첫 분기 100조원대 영업이익이다. 주가는 2.42% 내렸다.
29일 확정실적의 사업부별 숫자와 HBM 수익성이 다음 확인 지점이다.유가증권시장 정규장 기준이다. 개인이 2조 9000억원을 받았다. 옵션만기일과 ETF 리밸런싱, 휴장 전 물량 축소가 겹쳤다.
12일 ETF 리밸런싱이 끝난 뒤 외국인 방향이 바뀌는지 볼 만하다.유럽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올랐다가 10년물 입찰 호조에 5.28% 안팎으로 내려왔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는 평가를 담았다.
휴장 중 5.3%를 다시 넘는지가 기준점이다.매출 9조 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 세액공제를 빼면 3391억원이다. 주가는 장중 6%대까지 올랐다가 +2.56%로 마감했다.
세액공제 제외 이익의 분기 추세가 본업 체력을 보여 준다.2024년 10월 일라이릴리와 맺은 기술평가가 7일 종료됐으나 후속 상업화 계약은 발표되지 않았다. 회사는 계약 불발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후속 공시가 나오는지가 유일한 확인 수단이다.네덜란드 헤이그 특허법원이 할로자임 특허(EP622) 침해를 인정해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의 유럽 8개국 판매 중단을 판결했다. 정맥주사 제형은 제외다.
로열티에 미칠 영향은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15일 IR이 예정돼 있다.주성엔지니어링이 8.08% 올랐다. 메모리 증설 기대가 대형주 약세와 반대로 움직였다. 심텍·리노공업은 이달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졌다.
코스닥 한 달 +9.90%, 코스피 −4.72%의 격차가 이어지는지.7일 발표한 3분기 매출은 23조 8270억원(+8.9%), 영업이익은 7818억원(+13.5%)이다. 누적 영업이익 4조 346억원으로 처음 4조원을 넘었다. 주가는 오늘 3.61% 내렸다.
이달 말 사업본부별 실적이 공개된다.정책 불확실성이 금융·증권 업종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는 해석이 나왔다(한 매체 값).
제도 변경 방향이 구체화되는지 지켜볼 대목이다.수급은 정규장 기준과 대체거래소 포함 기준이 달라 표에 병기했다. 장중 기사의 종목 등락률은 마감 전 수치라 일봉 종가로 통일했다. 한 매체의 전일 미 증시 등락률(다우 −0.2%, 나스닥 −0.7%)은 종가 기사와 달라 쓰지 않았다.
확인 불가: 국고채 금리, 거래대금, 상승·하락 종목 수, 선물·프로그램, 기타법인, 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일. 인포스탁데일리 마감체크와 비즈워치 마감 기사는 읽지 못했다.전일 뉴욕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에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아시아 주요 지수도 1% 안팎 하락했다.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다우 (7일) | 51,179.87 | −0.66% |
| S&P500 (7일) | 7,801.77 | −0.22% |
| 나스닥 (7일) | 27,538.69 | −0.22% |
| 필라델피아 반도체 (7일) | 13,066.15 | −1.15% |
| 닛케이225 | 69,042.11 | −1.42% |
| 항셍 | 23,804.52 | −1.35% |
| 대만 가권 | 49,313.44 | −0.99% |
| 상하이종합 | 3,811.90 | −0.79% |
| WTI (7일, 달러) | 88.28 | −1.3% |
아래는 오늘 두 지수의 등락률만 적용한 단순 환산이다. 개별 종목 수익률이 아니다.
지수 등락률만 적용한 단순 추정으로, 실제 보유 종목·배당·수수료·세금을 반영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기 위한 값이 아니다.
9일은 한글날로 국내 증시가 쉰다. 그 사이 뉴욕 증시가 이틀 열리므로 월요일 시가에는 이틀치 해외 변화가 한꺼번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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