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휴장이 끝나고 9월 28일(월) 오전 9시에 장이 다시 열린다. 10월에는 개천절 대체공휴일(5일)과 한글날(9일)에 한 번씩 더 닫힌다. 판 돈은 영업일로 이틀 뒤에 들어오기 때문에, 첫 연휴 전에 현금을 손에 쥐려면 9월 30일(수)까지 팔아야 한다.
휴장일은 2026년 국내 증시 휴장일 목록 기준이다. 10월 1일(국군의 날)은 9월 27일 현재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가 확인되지 않아 거래일로 계산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였다. 설·추석 연휴는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붙는데, 올해는 마지막 날이 토요일이라 해당하지 않았다. 28일 임시공휴일 지정도 이뤄지지 않아 코스피·코스닥은 28일(월) 오전 9시에 연휴 뒤 첫 거래를 시작한다. 증시가 실제로 쉰 평일은 24일과 25일 이틀이다.
10월에는 평일 휴장이 두 번 더 있다. 개천절(10월 3일)이 토요일이라 10월 5일(월)이 대체공휴일이 되고, 한글날 10월 9일은 금요일이다. 각각 주말과 붙어 10월 3~5일, 10월 9~11일의 사흘 연휴가 된다. 그래서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 달력으로 14일 가운데 장이 서는 날은 28·29·30일, 10월 1·2·6·7·8일의 8일뿐이다.
2024년에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증시도 쉬었다. 올해는 9월 27일 현재 그런 발표가 확인되지 않는다. 만약 새로 지정되면 이 글의 날짜가 하루씩 당겨진다 — 9월 30일에 판 돈이 10월 6일로 밀리므로, 첫 연휴 전 마지막 매도일은 9월 29일(화)이 된다.
주식을 팔면 체결은 그날 되지만 돈이 오가는 결제는 영업일 기준 이틀 뒤에 끝난다. 증권사 화면에 'D+2 예수금'으로 보이는 금액이 이것이고, 출금은 결제일에 가능하다. 월요일에 팔면 수요일, 금요일에 팔면 다음 주 화요일이다. 이틀을 셀 때 주말과 공휴일은 빼고 센다.
평소에는 이 규칙을 의식할 일이 드물다. 문제는 결제 이틀 사이에 휴장이 끼는 경우다. 10월 1일(목)에 팔면 첫째 영업일은 2일(금), 둘째 영업일은 3~5일을 건너뛴 6일(화)이다. 규정상 이틀인데 달력으로는 닷새를 기다린다. 아래 막대는 이번 2주 동안 여덟 번의 매도가 각각 달력으로 며칠을 기다리는지 보여준다.
표의 결제일은 매도 대금이 증권 계좌 예수금으로 확정되는 날이다. 은행 계좌로 옮기는 출금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연휴 전에 여행 경비를 계좌에서 꺼내려면 결제일이 연휴 첫날보다 앞서야 한다.
| 매도일 | 결제(출금 가능)일 | 달력 | 메모 |
|---|---|---|---|
| 9/28(월) | 9/30(수) | 2일 | |
| 9/29(화) | 10/1(목) | 2일 | |
| 9/30(수) | 10/2(금) | 2일 | 개천절 연휴 전 마지막 |
| 10/1(목) | 10/6(화) | 5일 | 휴장 3일(10/3~5) 건너뜀 |
| 10/2(금) | 10/7(수) | 5일 | 휴장 3일 건너뜀 |
| 10/6(화) | 10/8(목) | 2일 | 한글날 연휴 전 마지막 |
| 10/7(수) | 10/12(월) | 5일 | 휴장 3일(10/9~11) 건너뜀 |
| 10/8(목) | 10/13(화) | 5일 | 휴장 3일 건너뜀 |
국내 주식(코스피·코스닥) 보통 거래 기준. 해외 주식은 결제 주기와 입금 시각이 달라 이 표를 그대로 쓸 수 없다.
10월 6~8일 사흘 연차를 내면 10월 3일(토)부터 11일(일)까지 9일을 쉴 수 있다. 이 경우 경비가 필요한 첫날은 보통 10월 3일이고, 그 전에 결제되려면 9월 30일(수)까지 팔아야 한다. 출국일·예약금 납부일처럼 돈이 필요한 날을 고르면 늦어도 언제 팔아야 하는지 거꾸로 계산한다.
필요한 날 당일이나 그 전에 결제되는 매도일 가운데 가장 늦은 날을 찾는다. 결제일 당일 출금이 몇 시부터 되는지는 증권사마다 다르니, 하루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하다.
휴장일 목록과 T+2 규칙만으로 센 추정이다. 결제일 당일의 출금 가능 시각, 이체 한도, 은행 점검 시간은 반영하지 않았다.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결과가 달라진다.
결제일 계산은 어느 증권사나 같지만, 그 돈을 몇 시에 은행으로 옮길 수 있는지, 결제 전에 당겨 쓸 방법이 있는지는 증권사와 계좌마다 다르다. 제목을 누르면 설명이 펼쳐진다.
국내 주식 매도 대금은 결제일(D+2)에 출금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증권사 안내가 같다. 몇 시부터 되는지는 공개 안내마다 다르거나 적혀 있지 않다. 토스뱅크 안내는 해외 주식 판매 대금이 영업일 2일 뒤 오전 9시에 입금된다고만 밝혔고, 국내 주식 시각은 따로 적지 않았다.
연휴 직전 결제일(10/2 금, 10/8 목)에 출금할 생각이라면 앱의 '출금 가능 금액'이 언제 바뀌는지 평일에 한 번 미리 확인해 두자.여러 증권사가 '매도담보대출(매도대금 담보대출)'을 둔다. 이미 체결된 매도 대금을 담보로 결제일 전에 돈을 빌려 쓰는 방식이고, 결제일에 매도 대금으로 자동 상환된다. 빌린 기간만큼 이자가 붙는다.
연휴를 사이에 두면 빌린 기간이 달력으로 길어진다. 이자율과 이자 계산 방식(달력일 기준인지)은 증권사 대출 안내에서 확인한다.결제 전인 매도 대금으로 다른 종목을 사는 것은 보통 가능하다. 다만 계좌에 없는 돈으로 산 '미수'가 생기면 결제일까지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반대매매 대상이 된다. 연휴가 끼면 결제일이 달력으로 멀어지니 미수 여부를 한 번 더 본다.
연휴 직전 날 지정가 주문을 걸어 두었다면 연휴 뒤 시초가에 체결될 수 있다. 미체결 주문은 연휴 전에 정리하는 편이 낫다.해외 주식은 현지 거래소의 결제 주기와 휴장일, 국내 증권사의 입금 처리 일정이 함께 적용된다. 미국 증시는 한국 휴장일에도 열리므로, 이 글의 결제일 표는 국내 주식에만 해당한다.
해외 주식 매도 대금의 입금일은 이용 중인 증권사의 해외 주식 휴장일·결제일 공지로 따로 확인한다.첫째, 원문의 휴장일·거래일 8일·매도일별 결제일은 2026년 휴장일 목록과 T+2 규칙으로 다시 세어 모두 맞았다. 둘째, 10월 1일 국군의 날은 2024년에만 임시공휴일이었고 올해는 지정 발표가 확인되지 않아 거래일로 두되, 지정되면 마지노선이 9월 29일로 당겨진다는 점을 덧붙였다. 셋째, '오늘 밤부터 수요가 몰린다'는 문장은 확인할 수 있는 수치가 없어 뺐다. 넷째, 결제일 당일의 출금 가능 시각은 확인된 공통 기준이 없어 '증권사별 확인'으로 남겼다.
개천절 연휴 전에 쓸 돈은 9월 30일(수)까지, 한글날 연휴 전에 쓸 돈은 10월 6일(화)까지 판다. 그 뒤에 판 돈은 연휴가 끝난 다음 영업일 이후에 들어온다. 아래는 이번 2주를 날짜 순으로 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