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9월 29일(현지) 데브데이에서 GPT-6.1 솔을 내놓으며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출력 10달러를 매겼다. 하루 전 나온 클로드 소네트 5.5와 같은 값이다. 그런데 같은 점수를 내는 데 드는 돈, 캐시, 긴 문서에서 청구서가 갈린다.
달러, 표준 처리 요금 기준. 배치·우선 처리 요금은 따로다. AA =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 여러 평가를 묶어 모델 지능을 한 점수로 매기는 독립 평가 기관.
테크밈이 붙인 제목 그대로 GPT-6.1 솔의 표준 단가는 GPT-6 솔, 클로드 소네트 5.5와 같다. 하지만 요금표를 한 줄 더 내려가면 캐시 읽기, 긴 요청 할증, 컨텍스트 창이 다르게 적혀 있다.
| 모델 | 입력 | 캐시 읽기 | 출력 | 27.2만 토큰 초과 |
|---|---|---|---|---|
| GPT-6.1 솔 | $2 | $0.10 | $10 | 요청 전체 입력 $4 · 출력 $15 |
| GPT-6 솔 | $2 | $0.20 | $10 | 같은 방식의 할증 |
| 클로드 소네트 5.5 | $2 | $0.20 | $10 | 할증 없음 · 100만 토큰까지 같은 값 |
| GPT-6 아스트라 | $10 | $1 | $50 | 확인 불가 |
100만 토큰당 달러. 오픈AI 발표문·앤트로픽 요금 문서 기준. 오퍼스 5.5는 입력 $4 · 출력 $20.
캐시 쓰기는 따로 본다. 앤트로픽은 캐시에 처음 넣을 때 5분 보관 $2.50, 1시간 보관 $4를 받는다고 공식 문서에 적었다. 오픈AI 쪽 캐시 쓰기 $2.50은 제3자 정리에만 있고 발표문에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같은 긴 프롬프트를 수십 번 되풀이하는 서비스라면 솔의 캐시 읽기 0.10달러가 가장 크게 체감되는 칸이다.
'아스트라의 5분의 1'은 토큰 단가 이야기다. 입력 2달러 대 10달러, 출력 10달러 대 50달러로 정확히 5분의 1이다. 작업당 비용으로 재면 0.72달러 대 3.26달러, 약 22%다.
AA 지능 지수 최고점은 소네트 5.5가 56점, GPT-6.1 솔이 52점이다. 오퍼스 5.5(58점)와 GPT-6 아스트라(53점) 사이에 두 모델이 끼어 있다. 다만 소네트 5.5는 최대 설정에서 문항 하나에 출력 토큰 약 19만3천 개를 썼다. AA가 잰 모델 가운데 가장 많다.
GPT-6.1 솔도 토큰을 아끼는 모델은 아니다. AA는 솔이 GPT-6 솔보다 출력 토큰을 10~30% 더 쓴다고 쟀다. 그래도 점수가 4점 오르면서 작업당 비용은 1.05달러에서 0.72달러로 31% 내려갔다. 오픈AI는 코딩 평가 딥SWE(DeepSWE) v1.1에서 아스트라와 같은 점수를, 컴퓨터 조작 평가 OS월드 2.0에서는 아스트라와 2.1%포인트 차이를 냈다고 밝혔다. 낮은 추론 설정의 사실 오류율은 11.4%에서 7.7%로 줄었다고 했다.
반대로 AA의 문서 작업 평가(GDPval-AA)에서는 소네트 5.5가 GPT-6 솔을 크게 앞섰다. 한 줄 지수보다 내 업무에 가까운 평가를 골라 보는 편이 낫다.
솔의 컨텍스트 창은 105만 토큰으로 소네트(100만)보다 조금 넓다. 그런데 입력이 27만2천 토큰을 넘는 요청은 한 건 전체가 비싸진다. 초과분만이 아니라 요청 전체다. 한국어 문서로 치면 수백 쪽 분량, 중간 규모 코드 저장소 하나를 통째로 넣는 경우다.
한 달 토큰 사용량과 캐시 적중률, 27만2천 토큰을 넘는 긴 요청의 비중을 넣으면 표준 단가만으로 두 모델의 월 비용을 비교한다. 같은 일을 할 때 모델마다 쓰는 토큰 수가 다르다는 점은 반영하지 않는다.
추정치다. 표준 처리 단가(100만 토큰당 입력 $2·출력 $10, 캐시 읽기 솔 $0.10·소네트 $0.20, 솔 긴 요청은 입력·캐시 2배·출력 1.5배)만 쓰고, 캐시 쓰기·배치 할인·세금·환율과 모델별 토큰 사용량 차이는 넣지 않았다. 양수면 솔이, 음수면 소네트가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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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발표문의 부제다. 토큰 단가는 정확히 5분의 1이고, AA 지수는 52점 대 53점으로 1점 차이다. 작업당 비용으로는 0.72달러 대 3.26달러, 약 22%다.
비교 대상은 GPT-6 아스트라다. 후속작 GPT-6.1 아스트라는 내부 시험에서 권한 범위·사용자 보고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출시가 취소됐다(월스트리트저널 첫 보도, 9월 29일).입력·출력 단가는 같다. 다른 칸은 캐시 읽기로, 0.20달러에서 0.10달러로 절반이 됐다(할인율 90%→95%). GPT-6 솔은 나온 지 7일 만에 6.1로 대체됐다.
단가가 같아도 6.1은 토큰을 10~30% 더 쓴다. 그런데도 점수가 올라 작업당 비용은 31% 내려갔다.반값은 맞다 — 오퍼스 5.5는 입력 4달러·출력 20달러다. 품질은 AA 지수 56점 대 58점으로 가깝지만 같지는 않다.
소네트 5.5 최대 설정의 작업당 비용 7.60달러는 소네트 5보다 약 50% 높다고 AA는 밝혔다. 단가 반값이 청구서 반값을 뜻하지는 않는다.작성자 주장이며 검증된 수치가 아니다. 177달러를 출력 단가 10달러로 나누면 출력 토큰 약 1,770만 개 상당이다. 입력이 섞였으니 실제 출력은 이보다 적다.
'한 번에 만들었다'는 말과 '싸게 만들었다'는 말은 다르다. 에이전트로 오래 돌리면 단가가 같아도 한 건에 수백 달러가 나온다."팩맨 게임을 HTML 한 장으로 만들어라"라는 같은 지시 하나로 모델별 결과물·시간·토큰·비용을 나란히 놓은 개인 프로젝트다. 결과 목록은 페이지가 스크립트로 불러와 이 글에서는 수치를 확인하지 못했다.
클로드 코드·코덱스 등 실행 도구가 모델마다 달라, 모델만의 차이로 읽기 어렵다.© 2026 LOCATEWISE · 데이터로 읽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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