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0.23% 올랐고 코스닥은 1.56% 내렸습니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새로 들어온 매수세가 아니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기타법인 수요였습니다. 반도체 업종지수는 올랐지만 그 안의 172개 종목 중 124개는 내렸습니다.
결론만 먼저 보는 독자용
코스피는 6,784.29로 하락 출발해 장중 6,732.47까지 밀렸습니다. 미·이란 충돌 재개와 국제유가·시장금리 상승이 겹친 결과입니다. 그러다 6,857.35까지 반등해 6,835.80으로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5.78포인트, 0.23% 상승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831.96으로 시작해 833.52까지 올랐다가 815.52로 밀렸고, 낙폭 일부만 회복해 821.25로 마쳤습니다. 하루 변동률은 −1.56%.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이 갈린 날이었습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7조4,768억원, 코스닥 4조5,936억원이었습니다. 8월 한 달 코스피가 3.4% 반등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15조원 넘게 순매도했고 일평균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까지 떨어진 상태였는데, 9월 첫 거래일에도 그 구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최근 국내 증시의 하락을 방어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 연합뉴스(2026-09-01)
코스피 마감 집계에서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순매도로 나왔습니다. 시장은 남는 물량을 누군가 받아야 성립합니다. 그 자리를 채운 것이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용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소각용 매입이 포함된 기타법인입니다.
| 구분 |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규모 비교 |
|---|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지수는 0.76%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 안의 172개 종목 중 상승은 42개, 하락은 124개였습니다. 초대형주 두 종목이 업종지수를 끌어올렸을 뿐 소부장 전반으로 매수세가 퍼진 장이 아니었습니다.
| 종목 | 종가 | 등락률 | 관찰점 |
|---|---|---|---|
| SK이노베이션 | 135,300원 | +7.81% | SK온의 미국 ESS용 LFP 배터리 9GWh 공급계약 |
| SK스퀘어 | 1,067,000원 | +2.89% | SK하이닉스 지분가치 연동 기대 |
| SK하이닉스 | 1,693,000원 | +1.14% | 소각용 자사주 매입 · 거래대금 4조1,900억원 |
| 삼성전자 | 261,000원 | +0.38% | 반도체 수출 호조 + 주식보상용 자사주 매입 |
| 삼성바이오로직스 | 1,520,000원 | +0.13% | 대형 방어주 역할 |
| 현대차 | 400,500원 | −0.74% | 임금협상 타결에도 자동차 업종 −0.35% |
| NAVER | 215,000원 | −0.92% | 플랫폼·IT서비스 업종 약세 |
| 삼성전기 | 1,430,000원 | −1.92% | AI 서버 부품 기대에도 단기 차익실현 |
| 알테오젠 | 301,000원 | −2.11% | 마일스톤 수령 뉴스에도 재료 소진 |
| LG에너지솔루션 | 367,000원 | −2.91% | ESS 훈풍과 달리 대형 배터리주는 약세 |
| 에코프로비엠 | 116,200원 | −3.81% | 배터리 소재주 전반의 매도 압력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1,058,000원 | −3.99% | 우주항공·국방 업종 −3.45%와 동행 |
| 에코프로 | 87,200원 | −4.49% | 코스닥 수급 악화 + 양극재주 약세 |
| LG전자 | 206,500원 | −4.62% | 차익실현 성격 · 당일 직접 악재는 확인되지 않음 |
WTI가 하루 만에 2.83% 올라 배럴당 85.76달러가 되면서 석유·가스 업종이 5.16% 올랐습니다. 도로·철도운송(+5.72%)과 손해보험(+3.20%)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고채 10년물이 6.5bp 올라 4.378%가 됐습니다. 할인율이 커지면 먼 미래 이익에 값이 매겨진 종목이 먼저 밀립니다. 전자제품 −4.39%, 화장품 −3.73%, 인터넷·카탈로그소매 −3.66%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랐고 삼성전기는 내렸습니다. 업종지수 +0.76%라는 숫자 뒤에 하락 124종목이 있었습니다. 지수와 체감이 갈리는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오늘 공개된 수치만 써서 만든 단순 가중평균 계산기입니다. 다섯 바스켓의 비중을 조절하면 오늘 하루 수익률이 어느 정도였을지 대략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각 바스켓의 등락률은 아래 라벨에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 입력한 비중은 합계 100%로 자동 환산됩니다. 각 바스켓의 등락률은 9월 1일 종가 기준 공개 수치이며, 개별 종목·펀드의 실제 수익률과는 다릅니다. 매수·매도 권유가 아닌 단순 산수 도구입니다.
반도체·배터리·정책 세 축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탭을 눌러 보세요. (좌우 화살표 키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8월 전체 수출은 982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8.7% 늘었고, 반도체는 466억5,000만달러로 209.0% 급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47억5,000만달러 흑자입니다.
다만 209%라는 변화율은 기저효과가 큽니다. 같은 속도가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세미콘 타이완 사전 행사에서 용량·활용성·대역폭·효율을 축으로 한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HBM5는 성능 2배·와트당 20% 개선, zHBM은 HBM5 대비 4~8배를 겨냥합니다.
제시된 수치는 개발 목표이지 확정 양산 성능이 아닙니다.국제 수출통제체제 개정 80여 건이 반영돼 고성능 AI 집적회로와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가 전략물자 통제 대상에 추가됐습니다. 해외 반출에는 정부 허가가 필요합니다.
최종 사용자 확인과 허가 비용이 새 변수로 들어옵니다.네오볼타 파워와 2027~2031년 총 9GWh 규모의 LFP 파우치 셀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업계 추산 계약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연간 ESS 수주 목표 20GWh의 45%에 해당합니다.
물량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 생산. 연내 추가 9GWh 파트너십도 논의 중입니다.조합원 3만1,166명 중 61.55%가 찬성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상견례 이후 111일 만입니다.
단기 생산차질 위험은 낮아졌지만 인건비 영향은 후속 공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함께 지분 보유사, 삼성전기·SKC·ISC 등 AI 반도체 가치사슬 기업을 담은 ETF가 이날 상장됐습니다.
업황 민감도가 커지는 만큼 특정 그룹 집중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올해 본예산보다 12.8% 늘었습니다. R&D 39조5,00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41조2,000억원이 배정됐고 AI와 반도체가 미래 성장 분야로 제시됐습니다.
세부 사업별 수혜는 국회 심사와 집행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 확정된 예산이 아닙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뿐 아니라 SK스퀘어·삼성전기 등 반도체 지분·부품 기업이 상위권에 들어섰습니다. 반면 조선·방산·원전과 일부 자동차주는 10위권 밖으로 밀렸습니다.
지수 강세와 실제 종목 확산 정도는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모든 시간은 한국시간입니다. 오늘 장을 누른 두 변수(금리·유가)가 그대로 이어지는지가 이번 주 내내 관건입니다.
같은 시각에 함께 나옵니다. 제조업 물가지수와 구인건수가 함께 강하면 금리 인상 기대가 더 커집니다. 오늘 국내 장기금리를 밀어 올린 바로 그 변수입니다. 22:45에는 S&P 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가 먼저 나옵니다.
오늘 지수를 떠받친 것이 기타법인 수요였던 만큼, 매입이 계속되는지가 첫 확인 사항입니다. 기타법인은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10시 개막식, 11시 전시 개장입니다. AI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발표가 몰려 있어 삼성·SK와 글로벌 공급망 관련 뉴스가 집중될 구간입니다.
고용지표 주간의 예고편입니다. 23:00에는 7월 공장주문이 나옵니다. 9월 금리 기대를 흔들 수 있는 첫 고용 숫자입니다.
지역별 경기·물가·고용 평가가 담깁니다. 유가 상승이 물가 평가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국내 장기금리에 그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