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한국 시각 29일 새벽 iOS 27.0.1을 내놨다. 릴리스 노트 첫 줄이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의 페이스ID 인증 실패 뒤 재시작 문제다. 출시일(9월 18일)에 받은 사람의 애플 스토어 반품 마감은 10월 2일, 오늘을 포함해 나흘 남았다.
배포 시각은 9to5Mac 기사 기준이다(매체에 따라 1분 차이). 다운로드 용량과 보안 수정 내역은 애플이 따로 공지하지 않아 적지 않았다 — 용량은 기기마다 다르니 설정 화면에서 확인한다.
애플 릴리스 노트는 "이 업데이트는 다음 문제를 포함한 버그 수정을 제공한다"로 시작해 세 줄을 적었다. 대상 기종이 적힌 것은 두 줄이고, 알림센터·제어센터 항목에는 기종 제한이 없다. 아이폰18 프로가 아니어도 iOS 27을 쓰고 있다면 받을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 항목 | 대상 | 애플 표현(요지) | 업데이트 후 확인법 |
|---|---|---|---|
| 페이스ID 실패 시 재시작 | 18 프로 · 18 프로 맥스 | 페이스ID 인증에 실패하면 예기치 않게 재시작될 수 있음 | 암호 앱처럼 잠긴 앱에서 일부러 인증을 한 번 실패시킨 뒤 다시 시도 |
| 2배 사진 색 이상 | 18 프로 · 프로 맥스 일부 기기 | 특정 조명에서 f/1.48 · 2배로 찍은 사진에 색 이상(artifact)이 나타날 수 있음 | 문제가 났던 조명에서 2배로 다시 촬영해 이전 사진과 비교 |
| 알림·제어센터 동시 호출 먹통 | 기종 표기 없음 | 알림센터와 제어센터를 동시에 열면 터치스크린이 반응하지 않을 수 있음 | 두 손가락으로 위쪽 좌·우를 동시에 쓸어내려 반응 확인 |
재시작 문제는 잠금 화면이 아니라 앱 안의 인증에서 두드러졌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암호 앱 등 잠긴 앱에서 페이스ID 인증이 한 번 실패한 뒤 다시 시도하면 화면이 멈췄다가 강제로 재부팅됐다. 아이폰18 프로는 적외선 카메라를 화면 아래로 옮겨 다이내믹 아일랜드 노출 면적을 약 25% 줄였고, 그래서 처음엔 하드웨어 결함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컸다. 일부 사용자는 결함으로 보고 기기를 교환하기도 했다.
iOS 27 정식판은 미국 날짜로 9월 14일에 나왔다. 27.0.1까지 14일이 걸렸는데, 작년 iOS 26 → 26.0.1과 같고 재작년 18.0.1(17일)보다 사흘 빠르다. 신형 아이폰이 손에 들어간 뒤 생긴 문제를 모아 첫 수정판을 내는 평소 박자 그대로다.
다른 점은 반품 기간과 겹쳤다는 것이다. 국내 출시가 9월 18일이라 출시일 수령자의 반품 창은 10월 2일에 닫힌다. 수정판이 조금만 늦었어도 "고쳐질지 모르는 채로 반품할지"를 골라야 했다.
경로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 자동 업데이트를 켜 둔 기기는 밤사이 충전 중에 설치되지만, 반품 기한이 걸린 사람은 기다리지 말고 직접 받는 편이 낫다. 확인할 시간이 그만큼 길어진다.
설치 전에는 iCloud 또는 컴퓨터에 백업을 한 번 해 둔다. 반품하게 되면 초기화가 필요하고, 새 기기로 옮길 때도 백업이 있어야 한다. 배터리는 50% 이상이거나 충전기에 꽂은 상태여야 설치가 시작되고, Wi-Fi 연결이 안정적인 곳에서 받는다.
설치가 끝나면 설정 → 일반 → 정보에서 버전이 27.0.1인지 본다. 아직 iOS 27로 올리지 않은 구형 기기에는 같은 날 iOS 26.7.1이 따로 배포됐다 — 이 글의 세 가지 수정은 iOS 27.0.1에 해당한다.
업데이트만 하고 며칠 써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반품 기한 안에 판단하려면 문제가 났던 조건을 재현해 봐야 한다. 항목별 순서를 정리했다. 좌우 화살표 키로도 넘길 수 있다.
업데이트 뒤에도 재부팅이 반복되면 소프트웨어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다음 선택지는 구입처에 따라 갈린다. 제목을 누르면 조건과 짚어볼 점이 펼쳐진다.
애플 코리아 반품 약관은 제품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다. 모든 구성품·액세서리·상자를 갖춰 반납해야 하고, 온라인 구매는 고객센터(080-330-8877)로 접수하거나 애플 매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카드 환불은 처리 후 3영업일 안에 카드사로 넘어간다.
반품 전 '나의 찾기'를 끄고 초기화해야 한다. 통신사 요금제는 기기 반품과 별개로 자동 해지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약관에 적혀 있다.통신사 개통 기기는 애플 반품 약관이 아니라 통신사·판매점 약관을 따른다. 개통 후 14일 안의 통화 품질 불량은 개통 철회 사유로 다뤄지지만, 단말기 자체 문제는 보통 제조사(애플) 진단 결과를 요구한다. 단순 변심 철회는 개통 이력 때문에 현장에서 거절되는 일이 잦다는 보도도 있다.
대리점에 가기 전 애플 지원 진단을 먼저 받아 두면 '불량 판정' 근거가 생긴다. 판매점마다 처리 기준이 달라 가입 계약서의 철회·교품 조항을 확인한다.온라인 판매처는 전자상거래 기준(수령 후 7일 청약철회)과 각 판매처 약관이 적용된다. 개봉·사용한 기기는 단순 변심 철회를 제한하는 곳이 많고, 제품 하자는 별도 절차로 처리한다.
'14일'은 애플 스토어 기준이다. 쿠팡·오픈마켓·가전 매장 구매자는 주문 내역의 반품 조건을 먼저 본다.반품 기간이 지나도 제품 보증은 남는다. 애플 지원 앱이나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진단을 받고, 하드웨어 결함으로 판정되면 보증 수리·교체를 받는다. 이번 문제는 애플이 소프트웨어 오류로 보고 있어, 27.0.1 이후에도 재현되는지가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된다.
점검 탭의 5단계(시각·화면 녹화·분석 데이터)를 해 두면 상담이 짧아진다.① 배포 시각 '오전 10시 9분(PDT)·한국 2시 9분'은 9to5Mac 기준 10시 8분·한국 2시 8분으로 적었다(매체에 따라 1분 차이). ② '색 번짐'은 애플 표현상 색 이상(artifact)이고 일부 기기·특정 조명에 한정된다. ③ 알림·제어센터 수정은 아이폰18 프로 전용이 아니다 — 기종 표기가 없다. ④ '수령 후 14일·10월 2일'은 애플 스토어 구매 기준이다. 통신사·오픈마켓 구매는 기준이 다르다. 남은 날 '4일'은 오늘(9/29)을 포함한 셈이다.
다운로드 용량과 보안 수정 여부는 공식 공지가 없어 '확인되지 않음'으로 남긴다.애플 스토어 약관(수령일로부터 14일)을 그대로 적용한다. 확인하는 날을 바꾸면 남은 날이 달라진다.
애플 스토어(온라인·매장) 반품 약관만 적용한 단순 계산이다. 통신사·오픈마켓 구매는 기준이 다르며, 정확한 마감일은 주문 내역에서 확인한다.
확인된 날짜만 담았다. 다음 업데이트(iOS 27.1 등)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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