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은 10월 7일부터 16일까지다. 한글날과 주말이 끼어 영업일은 7일이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날은 그중 6일이다. 자기 차례를 놓치면 12일(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만 공고에서 선착순 표현은 확인되지 않는다. 서두를 날보다 놓치면 안 되는 날은 16일이다.
금융위원회 9월 16일 보도자료와 정책브리핑을 기준으로 했다. 은행별 금리는 1차 출시 때 발표된 값이며, 2차 적용 금리는 신청 전 각 기관 앱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차 신청 방식을 5부제라고 부르지만, 요일을 나누는 날은 첫 이틀뿐이다. 10월 7일(수)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 8일(목)에는 짝수인 사람이 신청한다. 1991, 1993, 1995, 1997, 1999, 2001, 2003, 2005, 2007년생이 7일, 1992, 1994, 1996, 1998, 2000, 2002, 2004, 2006년생이 8일이다.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한다.
문제는 그 사이다. 9일(금)이 한글날이고 10~11일이 주말이라, 7일에 신청하지 못한 홀수년생은 8·9·10·11일 나흘을 건너뛰어 12일에야 다시 기회가 온다. 짝수년생은 9~11일 사흘이다. 창 전체의 영업일은 7일이지만, 한 사람이 실제로 쓸 수 있는 날은 자기 홀짝 하루와 12~16일 닷새를 더한 6일이다.
1차와 나란히 놓으면 창은 줄었는데 몫은 그대로다. 1차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10영업일이었고, 첫 주 5영업일을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로 나눴다. 자기 요일 하루와 둘째 주 닷새, 역시 6일이다.
| 항목 | 1차 | 2차 |
|---|---|---|
| 신청 기간 | 6/22~7/3 | 10/7~16 |
| 영업일 | 10일 | 7일 (9일 한글날) |
| 요일 구분 | 첫 주 5일 · 끝자리 5부제 | 첫 2일 · 끝자리 홀짝 |
| 한 사람 몫 | 6일 | 6일 |
| 중소기업 재직 | 기관 자료로 판정 | 신청자가 직접 선택 + KoDATA 대조 |
| 심사 결과 | 최종 결과 안내 | 가심사 결과 먼저 안내 · 소명 기회 |
| 도약계좌 갈아타기 | 1차 기간에 허용 | 다시 허용 (개설 뒤 해지) |
나이 기준은 만 19~34세인데, 이번 2차에서 가입할 수 있는 출생일은 1991년 11월 17일부터 2007년 11월 27일까지로 못 박혀 있다. 그러니 "1991년생은 7일"이라는 말은 1991년 11월 17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에게만 맞다. 병역을 마친 사람은 복무 기간을 최대 6년까지 나이 계산에서 뺀다. 1991년 초에 태어났어도 군 복무 기간을 빼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소득은 두 겹으로 본다. 본인 소득(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과 가구 소득(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을 둘 다 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가입이 된다고 해서 기여금이 다 붙는 것은 아니다. 정부 설계는 기여금 0%·6%·12%의 세 단계다.
| 구분 | 기준 |
|---|---|
| 나이 | 만 19~34세. 2차는 1991.11.17~2007.11.27 출생. 병역 이행 기간 최대 6년 차감 |
| 개인소득 |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또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
| 가구소득 |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
| 기여금 없음 | 총급여 6,000만 원 초과 ~ 7,500만 원 이하 — 이자 비과세만 받는다 |
| 일반형 6% | 총급여 6,000만 원(종합소득 4,800만 원) 이하 |
| 우대형 12% | 중소기업 재직자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 연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등 |
정부기여금은 매달 넣은 돈에 비율을 곱해 얹어 준다. 월 50만 원을 넣으면 일반형은 매달 3만 원, 우대형은 6만 원이다. 3년이면 각각 108만 원과 216만 원. 금리는 기본 연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8%다.
정책브리핑이 제시한 예시(월 50만 원·3년·연 8%)는 일반형 2,138만 원, 우대형 2,255만 원이다. 둘의 차이 117만 원 가운데 108만 원이 기여금 차이이고, 나머지 9만 원은 더 얹힌 기여금에 붙은 이자다.
추정치다. 원금에는 적용 금리, 기여금에는 연 5%를 3년 월 적립 단리로 붙였다 — 이렇게 하면 정책브리핑 예시(2,138만·2,255만 원)가 그대로 나온다. 기여금 이자의 실제 산식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매달 같은 금액을 넣는다고 가정했고 반올림 때문에 합계가 1만 원 어긋날 수 있다.
1차에는 234.3만 명이 신청했고 소득·가구 심사를 통과한 사람은 154.7만 명, 실제로 계좌를 연 사람은 138.5만 명이다. 심사에서 빠진 79.6만 명을 사유별로 나누면 가구원 동의 절차를 끝내지 못했거나 서류를 내지 못한 사람이 40.9만 명으로 가장 많다. 개인소득 기준 미충족은 21.1만 명, 가구소득 초과는 16.5만 명이다.
심사 과정의 오류도 있었다. 중소기업 재직 여부를 확인하려고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 자료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가 빠져, 2만 4,300여 명의 가입 유형이 잘못 안내됐다. 약 2만 명은 우대형으로 안내받았다가 일반형으로 바뀌었고, 4,300명은 그 반대였다. 우대형 안내를 믿고 청년도약계좌를 먼저 해지한 사람이 8월 7일 기준 3,579명이었다.
1차 탈락자 가운데 가장 큰 덩어리(40.9만 명, 51%)가 가구원 동의나 서류 단계에서 멈췄다. 가구소득을 따지려면 가구원의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부모 등 가구원이 기한 안에 절차를 밟을 수 있는지 신청 전에 미리 말해 두는 편이 낫다.
소득이 기준 안이었는데 떨어졌다면 먼저 의심할 곳이 여기다.1차는 2025년 소득으로 판정했다. 같은 해에 받는 2차에서 기준 연도를 바꿨다는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개인소득(21.1만 명)이나 가구소득(16.5만 명) 때문에 떨어졌고 사정이 그대로라면 결과도 같을 가능성이 크다.
소득요건을 없애는 안은 2027년 예산안에 들어 있다. 우대형 기여율 15% 상향, 비수도권 중소기업 재직 청년 25% 트랙 신설과 함께다. 국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정부안이고, 이번 2차 신청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소득 때문에 떨어졌다면 이번 2차보다 내년 제도 확정을 지켜보는 편이 맞다.2차에서는 신청자가 중소기업 재직 여부를 직접 선택하고, 정부는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등의 자료와 대조한다. 확정 전에 가심사 결과를 먼저 알려 주고, 신청 유형과 결과가 다르면 소명할 기회를 준다. 안내는 서민금융진흥원 카카오톡 알림톡 등으로 온다.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탈 사람은 순서가 중요하다. 미래적금 신청·심사를 거쳐 계좌를 연 뒤에 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한다. 1차 오류 때 먼저 해지한 사람들이 손해를 봤다.
가심사 결과가 신청 유형과 다르면 그때가 소명 창구다. 알림을 놓치지 않는 것이 이번 개선의 핵심이다.기본금리 연 5%는 모든 기관이 같다. 갈리는 것은 기관별 우대금리다. 1차 출시 때 발표 기준으로 일곱 곳은 최대 3%포인트, 나머지 일곱 곳은 최대 2%포인트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카드 사용·자동이체 같은 거래 실적에 따라 붙으니,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사람마다 다르다. 모든 기관 공통으로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0.5%포인트,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포인트를 더 준다.
| 우대금리 최대 | 기관 | 최고 금리 |
|---|---|---|
| 3%포인트 | NH농협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IBK기업은행 · KB국민은행 · 우정사업본부 | 연 8% |
| 2%포인트 | 수협은행 · iM뱅크 · BNK부산은행 · 광주은행 · 전북은행 · BNK경남은행 · 카카오뱅크 | 연 7% |
| 추가 예정 | 토스뱅크 — 12월부터(보도 기준). 2차 신청 기간에는 해당 없음 | 확인 불가 |
신청은 취급기관 앱에서 비대면으로 한다. 신청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심사 안내를 받고, 11월 계좌 개설 기간에 계좌까지 열어야 가입이 된다. 1차에서 심사를 통과하고도 16.2만 명이 계좌를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