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세대 로드스터 공개가 악천후 예보로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목, 현지)로 2주 밀렸다. 텍사스 웨이코 인근 야외 행사이고, 시작 시각과 새 사양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17년 첫 공개 뒤 약 9년,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을 나눠 정리했다.
한국 시간은 확정이 아니다. 10월 1일 행사 초대장의 시각(미 동부 오후 8시 30분)을 10월 15일에도 쓴다고 가정해 환산했다. 이번 사양·가격은 행사 전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9월 28일(현지) X 계정에 일정 변경을 알렸다. 원래 날짜는 10월 1일(목)이었고, 새 날짜는 2주 뒤인 10월 15일(목)이다. 공지에는 날짜만 있고 시작 시각은 “추가 내용은 뒤따른다”로 남겼다.
장소는 테슬라가 밝히지 않았다. 초대장에는 텍사스주 웨이코(Waco)로 적혔고, Electrek는 웨이코 옆 맥그레거(McGregor)의 스페이스X 로켓 시험장을 지목했다. 오스틴 본사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90분 거리다.
공지 원문은 이렇다. “현지 기상 전문가와 날씨를 지켜봤지만, 심한 악천후가 예보됐고 이 행사는 야외에서만 열 수 있어 일정을 다시 잡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새 날짜는 10월 15일이다.” 날짜를 옮긴 이유가 야외 전용이라는 점은 4번 섹션에서 다시 본다.
2세대 로드스터는 2017년 11월 테슬라 세미 행사 끝에 깜짝 등장했다. 그때 약속한 생산 시작은 2020년이었다. 날짜가 다시 움직인 것은 2025년부터다. 머스크가 연내 시연을 말했고, 11월 주주총회에서 2026년 4월 1일을 고르며 “다시 늦어지면 농담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 뒤로는 4월 말, “한 달쯤 뒤”, 8월로 밀렸다. 테슬라가 회사 차원에서 날짜를 직접 못 박은 것은 9월 12일의 10월 1일이 처음이고, 그 날짜가 날씨로 다시 2주 밀렸다.
| 약속한 날짜 | 언제 · 어디서 | 근거 |
|---|---|---|
| 2025년 말 | 2025년 7월 · 머스크 발언 | 보도 |
| 2026년 4월 1일 | 2025년 11월 6일 · 연례 주주총회 | 머스크 발언 |
| 2026년 4월 말 | 2026년 3월 · ‘공개’로 이름 변경 | 보도 |
| “한 달쯤 뒤” | 2026년 4월 22일 · 1분기 실적발표 | 머스크 발언 |
| 2026년 8월 | 2026년 6월 초 · Electrek 보도 | 보도 |
| 2026년 10월 1일 | 2026년 9월 12일 · 테슬라 X “Go for launch” | 공식 |
| 2026년 10월 15일 | 2026년 9월 28일 · 테슬라 X 일정 변경 | 공식 |
가격은 새로 발표된 값이 아니다. 2017년 공개 때 내건 숫자가 지금까지 인용된다. 기본형 20만 달러, 예약금 5만 달러, 1,000대 한정 파운더스 시리즈 25만 달러다. 디지털투데이는 이를 약 2억 7,200만 원, 6,800만 원, 3억 4,000만 원으로 환산했다.
9년 가까이 묶인 예약금도 이야깃거리다. 오픈AI의 샘 올트먼은 지난해 X에 “7.5년은 기다리기에 긴 시간”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머스크는 그가 예약금을 돌려받았다고 맞받았다. 아래 환산기에 환율을 넣으면 원화 금액이 바뀐다.
2017년에 보도된 미국 달러 가격을 환율만 곱한 단순 환산 추정치다. 세금·관세·운송비와 이번 행사 뒤 바뀔 수 있는 가격은 반영하지 않았다. 한국 판매 가격은 발표된 적이 없다.
테슬라가 “야외에서만 열 수 있다”고 한 데에는 시연 내용이 걸려 있다. Electrek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만든 냉가스 추진기 패키지로 차를 잠깐 띄우는 시연이 계획돼 있고, 차 안에는 아무도 타지 않으며 관중은 수백 야드 뒤에서 본다. 그래서 바람과 비에 약하다.
원래 날짜였던 10월 1일 웨이코 예보는 강수 확률 82%, 뇌우, 시속 약 30마일 돌풍이었다(Electrek, Open-Meteo). 머스크는 “강풍 때문에 2주 미룬다”고 했다. 10월 15일에도 같은 조건이면 다시 밀릴 수 있다.
| 항목 | 2017년 발표 | 이번 행사 |
|---|---|---|
| 0→60mph | 1.9초 | 미공개 |
| 최고 속도 | 시속 250마일(402km) 이상 | 미공개 |
| 주행거리 | 620마일(약 998km) | 미공개 |
| 배터리 | 200kWh | 미공개 |
| 생산 시작 | 2020년 | 2027~2028년 제시 |
10월 15일은 차를 보여주는 날이지 받는 날이 아니다. 머스크는 공개 뒤 실제 생산까지 1년 이상 걸린다고 했고, 테슬라가 제시한 생산 시점은 2027년 또는 2028년이다. 2017년에 약속한 2020년에서 7~8년 늦은 셈이다.
인도 순서, 기본형과 파운더스의 인도 간격, 한국 출시 여부는 아무것도 발표되지 않았다. 추진기 패키지를 단 버전은 도로 주행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EVXL·electrive). 공개 행사 뒤 가장 먼저 확인할 대목이다.
아래는 행사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항목이다. 발표가 나오면 이 글의 숫자를 바꾸고 수정 날짜를 적는다.
테슬라는 생중계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다. 현장은 초대받은 예약자만 들어간다. 행사 당일 테슬라 X 계정과 tesla.com 공지를 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한국 시간 16일(금) 오전 9시 30분은 가정이다.행사가 야외 전용이라 날씨에 달렸다. 10월 1일은 강수 확률 82%와 돌풍 예보로 미뤄졌다. 테슬라는 새 날짜를 알리며 “추가 내용은 뒤따른다”고만 했다.
제목에 ‘예정’을 붙인 이유다.테슬라가 제시한 생산 시점은 2027~2028년이다. 기존 예약자 인도 순서와 한국 예약 조건은 확인 불가다. EVXL에 따르면 미국 예약은 구매계약 서명 전까지 환불 대상이다.
예약금 5만 달러는 차값의 25%다.2억 7,200만 원은 디지털투데이 환산(달러당 약 1,360원)이다. ‘다섯 번’은 디지털투데이 일정 기준이고, 4월 22일 “한 달쯤 뒤”를 넣으면 여섯 번이다. 8월 일정은 6월 초 보도로 나왔고 공식 발표가 아니다. 1.1초·2.75g은 머스크 주장을 옮긴 한 매체(Teslarati) 값이다.
한국 시간은 10월 1일 초대장 시각에서 계산한 추정이다.© 2026 LOCATEWISE · 데이터로 읽는 시장
이 페이지의 내용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